배경훈 장관, 과학기술 국제 협력의 미래를 논하다: 전문가 간담회 주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5년 8월 22일, 서울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배경훈 장관은 간담회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 심화, 기후변화, 팬데믹 등 인류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히, 개발도상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과학기술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외 저명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과학기술 협력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과학기술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연구기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술 표준화, 지적재산권 보호, 인력 교류 등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 개발, 기술 이전,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사이버 보안 협력 등 새로운 협력 영역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등 인류 공동의 과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배경훈 장관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정책을 개선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 협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인류 공동의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